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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모리스, 위조방지 위해 퍼블릭 블록체인 활용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에 따르면, 세계적인 담배 회사 필립 모리스(Philip Morris)가 퍼블릭 블록체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뉴욕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인 필립 모리스는 이 기술을 사용하여 담배 상자에 적힌 납세필증지를 추적할 것이라고 필립 모리스의 아키텍처 및 기술 혁신 글로벌 총괄 니틴 마노하란(Nitin Manoharan) 사장은 말했다. 그는 이 종이 조각들은 진부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한 묶음 당 약 5달러 50센트에 상당하며) 수동으로 처리하고 쉽게 위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사기범들은 고해상도 복사기를 사용하므로) 업계와 정부가 연간 1억 달러의 손해를 입힌다.

마노하란은 필립 모리스가 블록체인에서 제공하는 추적성과 투명성으로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사기를 줄임으로써 2천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로 담배 상자에 적힌 납세필증지를 추적하여, 업계와 정부에 연간 1억 달러의 손해를 입히는 위조 행위를 방지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와 관련해 “업계 전반의 이해당사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을 구축하는게 목적”이라며 “내부적인 논의가 필요한 사용 사례들이 준비된 상태”라고 덧붙였다.